소아탈모 원인 무엇일까

■ 소아탈모 원인 무엇일까

흔히들 알고 있는 탈모가 나이든 남자와 여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어린 애들한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 소아탈모 ' 란 말이 조금 생소하게 들릴 겁니다. 

전체 소아 중에서 1~3% 정도가 탈모를 경험하고 있는데 대부분 소아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소아탈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아탈모란

- 먼저 탈모라는 말은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나야 하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로 다 자란 성모가 빠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소아탈모의 경우 성인탈모에 비해서 한꺼번에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부위는 대개 뒷쪽머리, 옆머리, 정수리, 앞머리 순으로 발생하며,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의 머리가 빠지고 베개에도 많은 머리카락이 묻어 있는 경우가 지속되면 소아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머리숱이 많은 경우도 있고 적은 경우도 있는데, 태어난 후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빠지고 다시 나게 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누워있는 시간이 많고 목을 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후두의 베넷머리가 많이 빠지게 되는데 이럴 때는 머리카락을 전체적으로 깍아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 아기가 자라서 앉을 수 있게 되면 머리도 다시 나게 되니까 신생아 시기에 머리숱이 너무 작다고 걱정할 필요는없습니다.

■ 소아탈모 원인

1. 환경변화와 스트레스

- 내 아이에게 소아탈모가 나타나면 부모의 걱정은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원인으로는 유전, 심한 고열,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어린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특히 성격이 예민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에 염증에 생기기 쉽고 가렵기 때문에 아이가 무의식중에 자주 긁게되어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방법이 미숙하다 보니 탈모가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아이에게서 탈모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 영양부족

- 영양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영양부족 외에도 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으며 인스턴트음식, 자극적인음식, 가공식품, 기름진 음식 등 소화불량,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음식드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특히 야식은 절대 금물로 9시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게 좋습니다. 숙면과 함께 균형잡힌 식사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아탈모 증상

- 동전크기 정도 동그랗게 머리가 빠진다면 시간이 지나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그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원형탈모가 여러 부위에 진행되는게 보인다면 면역억제제를 통한 탈모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소아 원형탈모를 그대로 방치 해 버려 치료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머리카락이 제대로 나지 않고 탈모가 반복해서 재발 할 수 있으며 다발성 원형탈모 또는 전두탈모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아탈모는 성인탈모에 비해서 그 진행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발견즉시 해당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 소아탈모 예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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